부갑상선 선종 고주파절제술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

Parathyroid adenoma

이분은 42세 여자분입니다. 타병원에서 부갑상선선종으로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았는데

수술을 원하지 않으셔서 경과보시던 중에 고주파치료에 대해 들으시고 상의하시기 위해 본원으로 내원하셨습니다.

초음파를 보니 갑상선 좌엽의 뒤로해서 약 4cm에 걸쳐 꽤 큰 크기로 길게 붙어서 자라있는 양상입니다.

피로, 무력감, 근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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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시에 측정한 혈액검사상에서도 부갑상선호르몬 수치가 108, 칼슘이 1.8로 정상보다 매우 높았고

이런 이상 수치로 인해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 피로, 무력감, 근육통과 같은 부갑상선 기능항진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부갑상선 결절에 대한 고주파치료는 갑상선 결절 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한데,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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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갑상선결절과 달리 부갑상선결절은 갑상선 뒤에 주로 있기 때문에 신경, 식도 등

중요구조물들과 연해있게 되어서 시술시에 발생하는 간접열이 중요구조물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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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그러면 결절을 좀 들어 올려서 중요구조물과 거리를 띄워서 치료를 하면 되는데,

부갑상선 선종이 갑상선결절보다 훨씬 부드러워서 전극을 선종에 삽입해서 들어올려 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절이 있는 위치에서 그대로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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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부갑상선 결절에 대한 고주파 치료는 한번의 치료로 완전치료를 하려고 하지 않고

낮은 열로해서 경계를 조금 남겨둔다는 생각으로 하고 짧은 시간 치료를 합니다.

전극이 한곳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고 한번 치료된 곳을 다시 치료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합병증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치료직후 초음파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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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선 선종은 매우 부드럽고, 그래서 열전도가 잘되어서인지 낮은열로 짧게 치료하고

가장자리를 조금 남겨둔다는 생각으로 치료해도 이렇게 전체가 잘 치료되는 것 같습니다.

시술 2개월째 보면 87%정도 감소되었고, 6개월째 97%, 그리고 1년째 완전소실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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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를 보면 시술 2개월, 6개월, 1년째 검사를 해보았는데, 모든 경우에서 2개월째 검사를 해보면 정상수치로 잘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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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선 선종에 대한 치료성적을 보면

시술후 2개월 6개월 1년 시기에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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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소견상 부피감소는 2개월째 82% 부피감소를 보였고, 6

개월째 92%, 1년째 98%부피감소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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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는 2개월째 모두 정상수치로 회복되었고

다행히 합병증도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잘 치료되었습니다.